중앙사고수습본부의 정례브리핑이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퇴소한 1차 우한 입국 교민과 내일 퇴소 예정인 2차 교민들에 대한 생활 지원 방안, 유급 휴가비 신청 방법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강립 /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] <br />중국에서 여전히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고 아시아의 여러 국가 또는 지역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긴장을 늦추지 않고 방역관리에 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홍콩, 일본 등에서 방역관리체계의 통제 범위를 벗어난 지역사회 감염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나라의 지역사회 감염에 대해서도 국민들 걱정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발생한 모든 확진 환자는 방역관리체계 내에서 발생하거나 관리되고 있고 외국과 같이 감염 원인과 감염 경로를 설명할 수 없는 지역사회 확진 환자는 나타나고 있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2월 7일부터 진단검사의 대상을 확대하여 외국에서 입국한 후 이상이 있다고 직접 신고를 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가 의심스럽다고 선별진료소에 의뢰하는 유증상자들을 검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매일 800에서 1200여 건의 검사가 실시되고 있는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검사에서도 감염 원인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확진 환자는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까지 우리나라는 방역관리체계의 통제를 벗어난 지역사회 감염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. 이 점에 대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방역당국을 믿고 계속 이러한 상태가 유지되도록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. <br /> <br />특히 외국을 다녀와서 발열,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1339 콜센터나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시기 바라며 개인위생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3차 우한 귀국 교민 입소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국방어학에 입소한 우한 교민 등 148명은 대부분 특별한 사항 없이 입소 생활을 유지하고 계십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발열증세로 인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1살 아기는 진단검사 결과 코로나19 음성으로 확인되었으나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병원에서 좀 더 치료를 받기로 하였습니다. 1, 2차 우한 귀국 교민 등 702명 가운데 입소 중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700명은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퇴소를 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1차로 1월 31일 귀국한 교민 366명은 오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2151101430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